힘들고 아픈 24년이 지나갔네요.
새로움으로 거듭나야할 때 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잃으신 모든분들께 위로를
드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계엄사태와 답이 보이지 않는 정치권의
행태들이 새해가 시작됨에도 마음을
무겁게 짖누릅니다.

가뜩이나 불황으로 힘든 시기와 동절기 공사
중단등으로 힘겨워하는 동료들을 만나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면 답답함에 한숨들을
내쉽니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겠죠~

새해에는 모든것들이 다 정리가되고
좋은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복 많이
복 많이
회복하고
복 많이
받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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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국민이 바라는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이다.

촛불이 대한민국을
따듯하게 감싸고
환하게 비추길 원한다.

촛불이 넘어져 불길이 걷잡을 수 없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순리대로
이루어 질거란 믿음

모두의 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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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청명하다.
청명한 하늘 아래
천둥이 치고 번개가 번쩍이며
먹구름이 가득 몰아친다.

하나 둘 시선들이 갈라친 무리들을
지켜보며 눈높이를 맞추려 하지만
눈알을 굴리는 그들과 눈을 맞출 수 없다.

옳고 그름은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결정된다.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높은 곳인지
수평인지,낮은 곳을 향하고 있는지
되돌아 볼 시간이다.

혼란은 어디에서 오는가?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오르려는 욕심에서 나오는 것은
아닌지
나만 바라보며 세상을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이곳 저곳에서 흘러나오는 탄식과 절규를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정해진 길을 돌아가며
이길만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은 아닌지

스스로를 내려놓고
사방에서 들려오는 절규를 들어야
할때다.

내가 사는길은 귀를 열고
나의 시선을 흔들지 말고
직시하여야 모든 혼란이 사라진다.

계속 마음이 아파지는 현실이
웃음 가득해지는 날까지
모두가 올바른 시선으로 지켜보고
행동 또한 그렇게해야 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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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세상이 변했다.

어디로 가야
첫사랑을 만날까

소리없이 다가와
살포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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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
마음속에 풍선 하나가 들어 앉았다.

아린듯 구멍이 난듯
채워지지 않는 공허는
그것을 채우려 무언가를
끌어 당기려 한다.

때로는 허전함으로
때로는 치졸함으로

그것을 비우려하니 헛헛함이
들어 읹았다.

가끔은 한적한 오솔길로 들어가
사색의 시간을 즐기고

가끔은 드넓은 백사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모래에 추억들을 새기며

채워지지 않는 것들을 채우고
일상으로 돌아 온다면
마음이 조금은 여유로워질텐데

여행을 다녀온 것이 언제인지
아련한 저편의 기억속에서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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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서리가 내렸고
안개가 세상을 감싸고 있다.

꿈속에서 나를 지켜보던 헛깨비는
사라지고 눈앞의 풍경을 마주하며
시원한 공기를 뺨으로 느끼며
앉았다.

아침 식사를 하고 시골에 들어가
덮어 놓은 배추를 뽑아다 원주로
가제다 줄 예정이다.

아침 공기가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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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
누군가 침입했다는 것을...

문을 열면 엽집 현관문이 보인다.
며칠전부터 현관입구 난간에 고봉감 두개가
놓여졌다.

직박구리 한마리가 감 앞에 앉아 식도락을
즐기고 있다.

몇번을 쪼아 먹더니 어디론가 사라진다.

간식타임 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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