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아래에 4구심이 숨어 있어
쉽게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 3구
또 얼마가지 않아 3구

산을 돌이 다음 계곡으로
가려고 7부 능선을 도는데
가족삼이 있다.

4구 셋
3구 다섯
각구 둘
오행 하나

사구심 셋. 채취후
자리를 옮긴다.

고사리 조금
취나물 조금

산행을 마치고
참깨 비닐 씌우고
참깨 뿌리고 덮고

저녁에
보리밥에 열무김치 넣고 쓱쓱
비벼 취나물국으로 마무리

홍천집으로 돌아와 하루를
마감한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산행2  (0) 2024.05.04
심 산행  (0) 2024.05.02
오후 산행  (0) 2023.05.10
산으로  (2)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오전에 고추심고
오후에 산행
너무 더운 날씨에 발걸음도
무겁다.

한시간 남짓 산행
4구심 하나가 반긴다.

오늘 삼을 먹을 주인이
온다니 운이 더해주나보다.

삼을 먹고
모든 병 떨쳐냈다는 소식이
온다면 더 없이 좋겠다.

집에와 씻고
오리 한마리 사러 간다.
오랜만에 오리능이백숙으로
동생 내외와 함께 하련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산행3  (0) 2024.05.10
심 산행  (0) 2024.05.02
오후 산행  (0) 2023.05.10
산으로  (2)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산에 올랐다.
한나절 가까이 헤매다 2구심 2개를 봤다.
눈도장을 찍고 다시 오르내리길 몇능선

아내가 3구심을 봤다고 부른다.
가다보니 4구심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옆에 3구 주위에 3구 네개 각구 몇개

씨앗이 떨어져 10여개의 삼이 나온듯 하다.
4구와 삼구 3개를 채취했다.

면역력이 떨어져 고생하고 있는
여동생에게 주기로하고
능선을 넘어 하산을 했다.

2~3일 보관을 위해 이끼를
걷으러 다시 산행
약간의 이끼를 걷고 바위에 앉았다.
미나리싹을 뜯고 내려올
아내를 기다리며

내일은 트렉터가 로타리를 치고
고랑을 만들어주면 비닐 씌우고
고구마,고추를 심으려 한다.

오늘은 시골에서 일박을 하려 한다.
밤하늘에 별이 빛나려는지
많은 별빛이 쏟아지길 고대해 본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산행3  (0) 2024.05.10
심산행2  (0) 2024.05.04
오후 산행  (0) 2023.05.10
산으로  (2)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점심 먹고 산행
심이 있네~~
4구심 채취


잎사귀를 따고
잘자라라~~~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산행2  (0) 2024.05.04
심 산행  (0) 2024.05.02
산으로  (2)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삼구심  (0) 2022.05.09

아침 댓바람부터 산에 가자고
깨운다.
봄나물 가득한 산에 오르고 싶었던터라
못이기는척 자리를 털고 일어나
가볍게 아침을 먹고 산으로 향한다.

취나물이 많다며 민둥산으로 가니
별수없이 취나물 좀 뜯고
두어시간이 지나 다른쪽으로
취나물 캐러 간단다.

난 따로 골짜기를 타기로하고
굴짜기를 오른다.
몇걸음 들어서니 눈앞에 위풍당당
자태를 뽐내는 사구심

채심을하고 골짜기 몇개를 돌다
앉아 쉬는데 한사람이 다가온다.
서울 강나루쪽에서 왔단다.

삼을 보더라도 삼구심 은 아직 어려
그대로 두고 오는데 요즘은 다 사라지고
없으니 더 자랄수 있도록 놔두는 산행을
얘기하고 산을 내려왔다.

이제 산에서 산삼하나 보기가 쉽지 않다.
뿌리고, 자라게하고 십수년후 그누군가에게
기쁨이 되는 모습은 어떨까?

점심을 먹었다.
잠시 또 다른 산행을 해보자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 산행  (0) 2024.05.02
오후 산행  (0)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삼구심  (0) 2022.05.09
심산행  (0) 2021.05.13

일을 마치고 산에 오른다.
듬성 듬성 취나물이 보이고
앞서간 사람이 있었는지 두릅나무 끝이
떨어져나간 드릅나무가 여럿 보인다.

산을 오르다보니 고사리도 보이고
한능 한능 오르다 보이는 것
눈에 익은 자연삼이다.

4구로 탈바꿈이 시작된듯 하다.
올들어 처음으로 마주한 사구심

자연이 인간에게 내려주는 선물이다.

자연속에 들어가면
그 안에서 평안함을 얻게되고
뜻하지 않은 선믈을 받는다.

오늘 산행은
여기서 끝났다.

자연이 선물한
귀한 삼과 고사리, 취나물  몇잎사귀를
담아 산을 내려온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 산행  (0) 2023.05.10
산으로  (2) 2023.05.10
삼구심  (0) 2022.05.09
심산행  (0) 2021.05.13
삭도 고장으로 산행  (0) 2021.04.28

오랜만에 산행
아직 채심하기 이른 삼구심
사진으로 남기고
다음을 기약한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으로  (2) 2023.05.10
심봤다  (0) 2023.05.01
심산행  (0) 2021.05.13
삭도 고장으로 산행  (0) 2021.04.28
아내의 채심  (0) 2021.04.23





가고 싶을때가면
그곳에 있다.

4구심 두채
이구
각구

취나물 한 바구니
산행을 마친다.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봤다  (0) 2023.05.01
삼구심  (0) 2022.05.09
삭도 고장으로 산행  (0) 2021.04.28
아내의 채심  (0) 2021.04.23
심산행  (0) 2020.05.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