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가는길
옹벽보수를 위해 현장 방문
수많은 견적
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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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  (0) 2022.11.17

견적 요청이 들어오면  대충 답한다?
꼬치꼬치 묻는다?
오랜 경험으로 바로 답한다?

견적을 요청하고 올바른 답변을 원하신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자신을 밝혀 주세요.

무조건적인 물어보고 아니면 말고 식의 통화는
서로 시간 낭비입니다.

2.견적을 요청하시기전에 내가 얻고자하는
정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주세요.
그러기 위해선 전화하기전에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현장 여건
시스템 비계로 내역이 잡혔는지 강관비계로
잡혔는지가 우선 결정이 되어야겠지요.
그리고 설치에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자재 운반및 상하차에 문제는 없는지
그런 여건들이 반영이 되어야 그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 있을겁니다.

나.물량
교량이나 체육관,건물 내부가 높아 전체적인
무대비계가 설치될 경우 제곱미터(헤볘)로 환산하기가
힘들고 세제곱미터(루베)로 물량을 산출하게됩니다.
그 외에 건물외벽등 쌍줄비계로 설치할 때 제곱미터(헤볘)로 계산을 하게됩니다.
이로 인해  가끔은 물량 산출에 곤욕을 치룰때도 있습니다.

무대비계 설치임에도 내역서엔 헤베로 잡혀있는 경우
그 간극을 좁히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장 도면이 있다면 물량을 산출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지만 도면과 현장 조건에는 늘 변수가 존재합니다.
실 도면과 현장실사는 그래서 견적에 꼭 필요합니다.

단가를 조금이나마 낮추기위해서 이곳저곳 간보는
견적  요청은 상대방의 귀한 시간과 돈을 뺏는 행위가
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자제했으면 합니다.

무엇을 위한 비계설치인지, 그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안전하게 설치를 해 줄 수 있는지가 견적의 첫번째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내역서상의 단가와 견적 단가가 서로 부합한지
가능한 조정선이 어느 정도인지 협의 과정이 필요하겠죠.

영서비계에  견적 요청을 하시려면 아래 사항을
알려 주세요.

1.자신을 밝혀 주세요.
회사면 회사의 누구라는 정도는 밝혀야 예의가
아닐까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통화하게되면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2.도면,내역서,현장사진등
강관이든 시스템이든 비계설치 기준이 있습니다.
발판이 일열인지,이열인지 정확히 파악도 하지 않고
일열설치 견적 냈다가 이열설치 내역을 뒤늦게 보고
수정하는 사례들이 종종 있습니다.

3.설치개월(사용기간)
통상적으로 3개월,6개월 단위로 많이 사용합니다.
공사기간이 단가 산출에 중요 요소라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4.안전망 설치는 별도로 합니다.
pvc망으로 설계내역이 되어 있는지, pp망으로 해도
되는지등 검토 대상입니다.

5.구조검토
교량등의 동바리비계등은 무조건 구조검토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높이에 따라 구조검토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등이 있으니 이점도 확인 바랍니다.

6.투입비가 안나오는 물량
루베나 헤베로 했을때 투입비도 나오지 않는 물량은
투입비로 견적됩니다.

7.지불조건
견적서상으로 제시 되지만 선불금(통상70%)이 있고
중간 정산 잔금지급등의 절차로 합니다.

그 외에 인건바 방식의 견적이 있을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자재와 장비등을 대고 하는 공사 형식입니다.

고층의 경우 대부분 이 방식을 적용합니다.

견적 요청을 받고 시스템 설치 도면등을 그리다보면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그로인한 피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간보기 사절입니다.
영서비계는 다른곳보다 견적가가 싸지 않습니다.
단가에 쫓기면서 하는 시공을 하지 않기 위해서
설치후에 모두가 안전하게 작업하게 만들기 위해서
안전하고 견고하게 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견적하고 함께 작업하는 순간 우리는 인연입니다.
인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거기에 걸맞는
견적을 드립니다.

영서비계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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