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산을 탔습니다.

집에서 30여분 거리에 있는 곳 산

세시간 남짓 돌아다니며 많은 버섯을 보았네요.

싸리나 먹버섯이 날만한 곳이 아니라 싸리와 먹버섯은

보질 못했고..

 

개봉숭아가 많이 있었는데 채취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 익은후에 채취를 해서 술을 담그면 맛이 좋다네요.

2주정도후에 가서 채취를 한다면 담금주가 하나 늘겠죠.

 

노란 망태버섯 좀 채취하고..

산행을 마쳤네요.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상당히 많은 비가..

 

우중충한 날씨지만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산아이-

 

 

 

여기는 나그네 산약초 강원방 입니다.

http://cafe.daum.net/skrhkddhr60

노랑망태버섯(까만 갓과 노란 그물을 제거하고 대만 식용하면 된다네요.) 향이 강함.

 

오행- 이제 첫 내림을 했나 봅니다.

주변에서 삼구경 못했음.

 

 

 

이름 모름

 

 

이름 모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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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짬 산행 했습니다.

3구 한채
버섯들이 이쁘게 올라오고
있네요.

싸리버섯이 시장에 나왔더군요.

이제 버섯의 계절

즐거운 산행들 되세요.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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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을 다녀왔습니다.

며칠전 장인어른이

옥수수 30박스를 팔려고 농협에 자전거타고

박스 사러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다리에서 자전거와 함께 떨어지며 다치셔서

병원에 계시다보니 농사일이 걱정되어 장모님과

홍천을 가서 비닐하우스에 고추 말릴 자리 만들고

아침에 감자케고 옥수수 따고..

 

장모님이 잠시 주무시는 동안 산을 올랐습니다.

구광자리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삼을 켔던 자리를 이리저리 돌아보다

오행이 새롭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행외에는 보이지 않고 오갈피만 삼입네하고 눈도장을 찍습니다.

한바퀴 돌아 다른 골짜기를 들어서 유심히 살피던 중 빨간 딸이 저를 부릅니다.

 

 

 

삼구심이라고 생각하고 다가가 보니 사구심..

옆에 더덕이 같이 자라고 있네요.

 

삼구심에서 일미터 아랫쪽에 오구심이 보입니다.

 

이미 딸은 떨어져 바닥에서 녹고 있네요.

 

 

 

조심스럽게 검불을 걷어내고

아랫쪽에서 흙을 파들어가니 도톰한 약통이 보입니다.

 

 

 

삼을 들어올리고 사진 한장 찍습니다.

 

 

 

 

 

 

 

 

두채의 삼을 들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다시 산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삼구심

 

 

 

 

 

산을 돌아 내려오는 길에 하수오를 만났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씻고 춘천으로 출발해 이것저것 준비하고

병원에 들렀다가 힘들어하시는 식구들 저녁을 먹이고 집으로 돌아오니 9시가 넘었네요.

 

당분간은 병원을 오가며 지내야 할 듯 합니다.

길게는 두어달이상~

 

힘들어 하시는 분께 사구심 한채 드시라 내드리고

두채는 냉장고행~

 

내일 술병을 사다가 산삼주를 만들까 합니다.

오랜기간 숙성을 시켜 좋은 약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누군가의 병을 다스려 주고..

힘들어 지쳐 있을때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명주가 되길 바라며~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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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을 마치고

춘천 근교 산을 찾았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두어시간 산행을 하자 생각하고

물 한병만 뒷주머니에 넣고

골짜기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능선 하나..

둘..

셋.

 

일을 하고 온터라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어 집니다.

 

갔던 길을 우회해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산을 거의 내려와 주변을 살피던 중

큰 나무밑 후미진 곳에서

붉은 딸이 나를 유혹합니다.

 

 

 

 

 

 

 

누군가 상처를 낸 것일까요?

가지 하나가 잘려나갔네요.

 

검불을 긁어내며 뿌리를 찾아 내려가니

나무뿌리 사이로 내려가 채취가 쉽지 않네요.

 

아랫쪽을 깊이 파고 뿌리를 조심스럽게

들어 올립니다.

 

사구삼 하나 채취하고 산을 내려 옵니다.

 

준비도 하지 않고 올랐던 산

그럼에도 산은 삼을 선물해 주네요.

 

이끼를 물에 적셔 꾹짜고

삼에게 이부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당분간이라도 수분 섭취 충분히 하라고~

딸의 유혹이 있어 가능했던 오늘의 삼채취

 

 

산행같지 않은 산행이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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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경부터 비가 내려 일을 접고

집식구들 출근 시켜주고

보자는 사람이 있어 만나 점심을 먹고 나니

한시가 가깝네요.

 

근교 산행이나 하자 하고 돌다보니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가 생각납니다.

밭에 가니 오이를 따줄까?

가지를 따줄까?

합니다.

수고롭게 지은 농사 거저 가져갈 수 없죠~

 

근처 산이나 갔다 온다하고 산에 올랐습니다.

능선을 돌다보니 각구삼이 두채 보입니다.

 

 

 

 

 

 

 

 

 

 

 

 

요놈들을 자를까?

 

채심하기에는 이른 각구삼~

낫으로 겁 한번 줘 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모삼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채심을 포기하고 몇 능선을 더 돌아보았지만

눈이 멀었는지 더 이상 보이지를 않네요.

 

하산..

 

다음엔 아침부터~~

뒤의 높은 능선을 탈것을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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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오봉산 가는길에 배후령에서
봉삼 한뿌리 캤습니다.

그리고 봉삼주가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누군가 마셔대겠죠.

날씨가 매우 덥네요.
산행하시는 분들 지치지 않게
정제염도 챙기시길

가을엔 봉삼주 제대로
담궈 봐야 겠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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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을 다녀오니

어제 채취한 삼이 술병에 들어 앉았네요.

 

 

 

아내가 약초술 담그는 것을 좋아 하다보니 더덕주,송이주,개복숭아주등 몇가지를 담았는데

오늘에서야 산삼주를 담그게 되었네요.

 

봉삼주는 다른 님께서 채취해가지 않는다면 가을을 예약하고

하수오주도 담고 싶다하니 조만간 하수오 산행도 해야 할 듯 합니다.

 

 

 

내일 다시 홍천으로 갑니다.

산행도 하고, 꺽지 낚시도 해야겠죠~

 

산행을 하기전엔 꺽지를 낚느라 하루를 보내곤 했는데

산행을 하다보니 꺽지가 잡아 달라고

꺽~꺽~대는 것 같습니다.

 

연휴네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산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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