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경부터 비가 내려 일을 접고

집식구들 출근 시켜주고

보자는 사람이 있어 만나 점심을 먹고 나니

한시가 가깝네요.

 

근교 산행이나 하자 하고 돌다보니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가 생각납니다.

밭에 가니 오이를 따줄까?

가지를 따줄까?

합니다.

수고롭게 지은 농사 거저 가져갈 수 없죠~

 

근처 산이나 갔다 온다하고 산에 올랐습니다.

능선을 돌다보니 각구삼이 두채 보입니다.

 

 

 

 

 

 

 

 

 

 

 

 

요놈들을 자를까?

 

채심하기에는 이른 각구삼~

낫으로 겁 한번 줘 봅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모삼은 보이지를 않습니다.

 

채심을 포기하고 몇 능선을 더 돌아보았지만

눈이 멀었는지 더 이상 보이지를 않네요.

 

하산..

 

다음엔 아침부터~~

뒤의 높은 능선을 탈것을

예약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산아이-

'산삼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산행  (0) 2014.07.27
딸의 유혹  (0) 2014.06.27
봉삼주(백선,봉황삼)  (0) 2014.06.10
산삼주  (0) 2014.06.05
심산행  (0) 2014.06.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