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쩌다 견적의뢰가 들어 온다.
견적을 요청한다기보다 얼마정도면 되는가
물어보는 맛보기가 맞다고 해야할 듯 하다.
견적을 물어보려면 기본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
현장위치는 어디인지
건물면적은 얼마나 큰지
설치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지
외벽 마감은 무엇인지
발판은 한장을 깔건지 두장을 깔건지
외부망은 무엇으로 할건지 등등
""30미터 정도에 3층이고 많이 꺾였는데
얼마면 돼요?""
내가 할수 있는 답은 도면 보내주셔야
제대로된 견적을 줄 수 있다는 말밖에 없다.
피차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에
반갑지 않은 전화다.
일할 마음이 있고 제대로된 견적으로
안전한 시공을 원한다면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견적을 받으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오늘 산을 올랐다.
구광자리에 송이가 나왔을까 싶어 올랐지만
송이는 나오지 않고 있다.
9월은 송이를 보지 못할듯 하다.
산을 내려와 김장배추에 요소비료를 추비하고
칼슘제와 흰무늬병약을 섞어 쳤다.
소주도 반병 섞어서~
당분간은 근처 산행을 미루고
원정 산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사람 대 사람
2024. 9. 26.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