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겹고 버겁기에 요양병원으로 어머니를 입원 시켰단다.
퇴원한지 하루,다시 요양병원에 입원시키는 마음이
편치는 않겠지만,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감당해야 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서 내릴 수 있는 옳은 결정이겠지?

언젠가 때가 되면 후회라는 말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육체적으로 괴로운 어머니나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형제들이나 현명한 선택이 되었길 바랄뿐...

서로가 상처로 남지 않길
헐뜯지 않길
신은 감당할 수 있을만큼만
시련을 주신다는 걸

그래서 너와 난
감당하며 살아갈 거라고

위로해 본다.

'어머니의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침묵  (0) 2024.02.22
어머니의 세상은 단순해  (0) 2020.10.03
생각의 차이  (0) 2020.05.28
그 자리에  (0) 2020.01.23
가출?  (0) 2020.01.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