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더우니
한낮엔 정신이 외출을 하나보다.
점심을 먹고 잠시 밖에 앉았다
현장으로 올라갔다.
안전지도를 나와서
잠시 안전 교육을 하는데
사진을 찍는다기에 핸드폰을
정수기 옆에 두고 사진을 찍고
몇마디 이야기 듣고
2층으로 올라가 잠시 앉았다
핸드폰이 없음을 깨닫는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밥먹고 식당 밖에서 아내와 통화하고
그곳에 놓고 왔다 싶어 식당으로
내려가 주인 전화기를 빌려 전화를
하니 받지 않는다.
옆에 철물점에 방범카메라가 보여
들어가 확인해도 보이지 않는다.
현장으로 올라오다 생각나는 휴대폰 위치
이십여분동안 왜 생각이 나질 않았는지~
그러고 보니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벽하나가 생기는 듯 하다.
기억하는 전화번호는 내번호와 아내번호
나머지 수백개의 전화번호는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모두가 사라진다.
그러고보니 연초에 다이어리에
기록하던 전화번호,기념일등을
남기던 습관이 어느샌가 사라졌다.
다시
기록을 해야하지 않을까~
더우니
2025. 7. 29.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