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번쯤은
나만의 작은섬
그 안에 웅크리고 있는
나를 본다.

세상과 나 사이에
물로 가득채워
가까이 다가가지도
다가오지도 못하도록

그리고

꿈을 꾼다.
나만의 생각과 상상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세상
그속을 유영하며 세상을 잊는다.

세상이 나를 깨울때까지
쉼은 계속되고
별과달이 흐르고
해가 흐른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혼  (0) 2023.05.10
낚싯대 드리우고  (0) 2023.05.09
우엉꽃  (0) 2023.04.15
봄. .벚꽃  (0) 2023.04.01
달콤함  (0) 2023.02.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