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끝내고 잠시 산행

산을 타는것이 조금은 힘들어지는 나이(?)

구광자리에 올랐다.

2구 한채

각구 한채

삼구 한채

삼밭의 삼은 이제 싹을 틔우는데 산에선 벌써

다 자랐다.

 

각시붓꽃도 예쁘고

우산나물도 기지개를 켜고

이름 모를 수줍은 꽃(족도리풀)

땅위에서 웃고 있다.

 

산이 아름다움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각종 산나물에 약초에

발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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