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가 내리던 날
무지개가 떴다.

꿈을 찾아 떠나가는 어린 소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세월은 흐르고
무지개 고운 빛깔만 남았다.

무지개가 떴다.
끔을 다시 찾으라고

그 고운 빛깔 다리를 만들어
다시 건너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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