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산을 타고 있다.
어제는 육부 능선
오늘은 칠부 능선
낮은 산을 다 타고
높은 산을 향해 부지런을
떨어 댄다.
일을 하는 목적은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생존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다.
근로자의 날 횡성 안흥을
다녀 왔다.
10cm 각 파이프위에 비계설치를 얘기 한다.
난간대는 밧줄로 해도 된다고 한다.
각파이프에서 2미터가 더 올라가야 하는데
손이 닿을지 의문이다.
견적을 새로 하자 얘길한다.
14미터 정도의 비계 다리까지
설치는 비계다리를 하고
후에 무대비계
추가되는 금액을 얘기하고
최소한의 마지노 금액을 제시 했다.
1회에 한다면 굳이 추가 금액을 더 하지
않아도 가능하겠지만 2회에 걸친 작업에
추가 금액은 불가피 하다.
현장 작업을 포기할 생각으로
집으로 돌아 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안전한 작업, 편안한 작업,능률적인 작업
손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조건등이 무시되는
현장
발판 공간도 띄워도 상관없다는 말에
작업 의지를 잃는다.
오늘 모델하우스 비계 설치 작업이 끝났다.
약 3,500루베
이틀 작업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작업인원 18명
내일은 홍천이다.
또 무대비계
발판 600장이 들어 간다.
하루만에 작업이 끝날 수 있을지
사람의 힘을 믿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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