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다는 말이 있다.
6미터 세워서 길이 30미터만 매면된다고
기공1명에 조공1명을 부른다.
새벽5시 기상
츤천 도착6시10분
조공1명 태우고 화천 공무원아파트로
출발
도착하니7시
현장에 관리자가 나온시간 7시30분
쌍줄비계설치,발판설치
높이8미터
최소4단 설치에 발판70여장이 들어간다.
혼자서4단을 매려면 오르락 내리락하며
해야하는데 일이 제대로 될리 없다.
소개한 사무실에 전화를 했다.
혼자서 맬수 있는 물량이 아니니 통화해 보라고
10여분후 전화가 울린다.
업자에게서 온 전화다.
'둘어서 맬수 없어요?'
어처구니가 없다.
발판은 누가 올려줄것이며
1미터 딘봉은 누가 올려줄 것인가?
어이상실해서 한마디 뱉았다.
'아저씨가 매세요'
춘천에서 조공 내려주고
집으로 오니 9시
기본이 되어 있지 않은 업자들을 볼때면
어이가 없다.
돈을 아끼고 인건비를 절약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투입할것은 아끼지 알아야하지 않을까?
일못해서 손해
교통비 나가서 손해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덕에 50여만원의 손해가
발생했다.
새벽의 맑은 공기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