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해체 종료

11시경 작업을 마쳤다.

점심 식사를하고 자재반출

오후 1시40분 현장 정리

 

내일은 춘천

시스템 설치 마무리와 계단설치

 

바다에 앉아

세상을 잊고

고등어의 탈출에 맞서

챔질을 하고

 

작은 놈은 방생

아지도 전갱이도

방생

 

세상의 쓴맛을

목숨과 맞바꾸는

지렁이와 새우의 유혹

찌와 맞바꾼 나의 시간

 

가을이 오나보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래서 바다로

그래서 산으로

세상을 찌와 바꾼다

잠시 내려 가라고

잠시 채 가라고

그래서 물고기는

나의 희생양이 되었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양고등학교 휀스 설치  (0) 2018.09.15
  (0) 2018.09.03
바다  (0) 2018.08.26
매미 떨어지다  (0) 2018.08.06
별이 빛나는 밤에  (0) 2018.08.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