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보는

태양은 설레임이다.

암흑속에서

사방으로 퍼져가는 밝음이

해가 올라온다는 것을 알려주면

기다림과 설렘으로 소망을 말한다.

 

빛으로 오지만 우리는 일출과 일몰시간 외엔

그 빛을 마주보지 못한다.

빛은 세상을 비추고

내가 세상에 보여지는 모습을 보게 한다.

 

잠시

어둠속을 헤매는 마음

그 마음에 어둠을 만드는 것은 자신이다.

 

태양은 늘 빛난다.

잠시 뒷편으로 가고 잠시 구름에 가릴뿐

 

마음도 같다.

모두 걷어내면 빛나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기억하자  (0) 2018.05.20
컵맨(컵돌이)  (0) 2018.05.14
생일  (0) 2018.05.02
강릉사천해변  (0) 2018.04.26
자식이라  (0) 2018.04.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