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를 키운지 두달
이끼는 성장하고 있다고
조금은 늦지만 그래도 자손을
번성 시키고 있다고
연초록의 빛남으로 이야기 한다.

갈색으로 변한 이끼 아래도
반짝이는 눈빛으로 고개짓을 하며
서서히 자라는 모습은
생명력의 끈질김을 보여주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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