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어느 산아래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군인들은 새 건물을 지어
이사하고 텅빈 건물들만 남았다.

강판 지붕 밑으로 스레트가 얹혀 있다.
강판을 들어내고 스레트를 제거하는 석면제거 작업
용대리 어느곳에서 하루
이곳에서 이틀

예전엔 스레트에 삼겹살 구워 먹으며 맛있다
한적이 있는데 이제는 유해물질이 되어
제거 대상이 되었다.

이틀 정도 더 작업을 하고
일이주후 다시 작업

설악산이 보인다.
한계령 능선 위로 보이던 그 봉우리
공기가 좋다.
시원한 바람속에 흘리는 땀
기분 좋은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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