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임남댐에 갖힌 호수와 섬이 보인다.
백암산 케이블카 현장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다.

가깝구나 느끼는 순간
아~~
정말 가기엔 멀구나 느끼게 된다.

내발로 찾아갈 날이 왔으면 좋겠지만
언제 그날이 올까?

가끔 철원 최전방,화천 최전방,양구 퍼치볼등으로
공사를 하러가고 몇번의 검문소를 거치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가깝고도 먼 곳을
보고 온다는 것이다.

가깝고도 먼 북한을 눈앞에서 보고 있느라면
마음 한구석이 무겁다.우리 후손들은
저 땅에서 서로 웃으며 오가는 자유로운
땅이 되었으면 싶다.

분단의 아픔
그어진 선 하나
그곳에서 대치하는 젊은 영혼들

행복한 웃음과 자유가
보고 갈수 있는 자유가
이땅위에 내려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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