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팔순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선 길

카페산을 가자는 동생의 말에 한시간여 달려

입구에 도착

좁은 산길에 차가 밀리기 시작

한시간 남짓 밀려 오른 카페산

 

그곳에서 내려다본 단양전경

황사로 인해 뿌연 하늘이다.

 

발아래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풍경

조카는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에서

그 모든것을 만끽하고

우리는 눈으로 만족하고

 

어머니의 독촉으로

내려와 원주 학마을 두부집에서

맛난 저녁식사

 

그리고 헤어짐

 

 

어머니의 팔순 생신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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