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바다는 산아이 2019. 1. 5. 18:46 바다는 변한다. 파도를 몰고와 몽돌을 쓸어 내리고 그곳에 모래를 남기고 모래를 쓸고가 몽돌을 남긴다. 오랜만에 바다를 찾을때마다 바다는 '네가 안와 내가 변했어' 라고 말하는듯 몽돌밭은 모래밭으로 모래밭은 몽돌밭으로 변해 있다. 다음엔 어떤 모습으로 나를 맞을지 해안선이 좁아 진다는 말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