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노모
산아이
2019. 3. 30. 20:25
사랑이 운다.
보고 싶어 울고
뒤둘아서 운다.
본지 며칠이지나
본것을 잊고
보고 싶다 그립다 한다.
살아 있어
보고 싶음을
정신이 있어
그리움을
시간이 흐른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달라진다.
내일이 오더라도
오늘 처럼만
조금 더 늙고
오늘처럼만
그리워하며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
머물러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