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이 2018. 9. 30. 17:58

 

 

 

 

산을 탔다.

지치고 휴식

오르고 내려가고

송이 송이

보물찾기가 한창이다.

 

오후 세시가 넘어 산을 내려왔다.

마트에 들려 삼겹살을 사고

돌아온 집

 

오늘은 한잔 해야겠다.

오늘 사람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사람은

의로 맺어 지길 원하지만

사람은

현실의 이득을 쫓는데 급급하다.

 

마음 아픈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