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의림지 ,치악산 그리고 참새

산아이 2018. 5. 27. 10:42

 

 

 

 

 

 

어머니 집에서 비라본 치악산

창밖으로 보이는 산

오를 수 없는 산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실까?

 

의림지

초등학교 4학년때 처음 소풍가서

보실때 그 크기에 놀라셨다며

추억에 젖어 들던 어머니

 

나의 초등학교 소풍의 추억도

함께 간직한 의림지

 

키가 큰만큼

나이가 먹은 만큼

의림지도 작아졌다.

 

참새

벤치에 앉아 있는데

1미터 앞까지 내려 앉는다.

 

세월의 변화속에

참새도 이젠 간덩이가 부었다.

 

세월이

세상을 바꿔가고 있다.